국제 일반

“던지고… 으깨고…” 스페인 토마토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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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 발렌시아 부룔 토마토 축제가 25일(현지시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축제에는 스페인 각지와 외국에서 몰려든 4만여 명이 참가했다.

전통 규정에 따라 오전 11시∼낮 12시까지 1시간 동안 신나는 토마토 전쟁을 벌어졌다. 올해 축제에 풀린 탄환(토마토)은 약 100톤. 축제에선 색이 붉고 잘익은 토마토가 엄선돼 사용된다.

시간은 꼭 지켜야 하지만 전쟁 방식(?)엔 규정이 없다. 토마토를 마음껏 던지고, 으깨고 짓밟으면 된다.

토마티나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토마토 축제는 40년대 바뇰에서 벌어진 항의시위에서 유래됐다. 도시축제에 참가하지 못한 일단의 청년들이 토마토를 던져 터뜨리며 불만을 터뜨린 데서 시작됐다.

이렇게 시작된 토마토 축제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바뇰은 일약 국제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연간 수십 만 관광객이 바뇰을 방문하고 있다.

축제 때는 관광객이 집중해 몰려든다. 올해 축제에는 특별기차 17편이 마드리드에서 바뇰로 관광객을 실어날랐다.

덕분에 시는 TV중계료 등으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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