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방통위 이경자 부위원장, “베트남 ‘방송콘텐츠·기술교류’ 아낌없는 지원”

작성 2010.08.27 00:00 ㅣ 수정 2010.08.27 15:23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지속적으로 베트남과 방송 콘텐츠 및 기술교류를 통해 지상파DMB 본방송 전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7일 베트남 국영방송사(VTV, Vietnam Television)가 지상파 DMB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양국 정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경자 부위원장은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 날 개국식 행사에는 레 남 탕 베트남 정보통신부 1차관, 쩐 득 라이 2차관, 부 반 히엔 VTV 사장,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정순경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등 양국의 방송관련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자 부위원장은 앞서 “베트남의 지상파 DMB 시범서비스는 동남아권의 모바일방송 확산을 위해 큰 의미를 가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4월 베트남 정부 및 사업자(VTV)의 T-DMB 상용화 전환의지가 확고하고 시범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확보, 방송시스템 구축 환경의 용이성 등이 우수해 베트남을 최종 지원 대상국으로 결정했다.

주관사인 베트남 국영방송국 VTV에 T-DMB방송을 위한 시스템설치 및 교육 등을 6월 시범서비스 실시를 위해 진행해왔다.

베트남은 방송통신서비스 등 신기술, 신문화 수용도가 높은 28세 이하 인구가 전체인구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이동단말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T-DMB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베트남 국영방송사(VTV)는 지상파 DMB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는 하노이에서 2개의 비디오채널과 1개의 비주얼라디오 채널로 향후 1년간 지상파DMB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트남 레 남 탕 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한국의 적극적 지원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지상파 DMB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돼 고마움을 표한다.”며 “내년 초까지 본방송 전환을 목표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지상파 DMB 시범서비스는 지난 10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레 조안 헙(Le Doan Hop)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이 체결한 ‘한 $베 지상파 DMB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방통위가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 왔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