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가연(39)이 8살 연하 남자친구 임요환(31)와의 사랑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자 미니홈피의 모든 사진을 닫았다.
6일 김가연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부담 10000000배 홈피를 없애던가 해야지’라고 글을 게재하며 세간의 뜨거운 관심에 부담스러운 속내를 내비쳤다. 현재 미니홈피에 공개됐던 둘의 다정한 사진도 모두가 삭제돼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앞서 김가연은 “요벙이가 최고~”라고 미니홈피에 글을 게재, 스스럼없이 이요환의 애칭을 부르고 둘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는 등 닭살커플임을 과시했다.
또 숏커트 짧은 헤어스타일의 가발을 쓴 셀카 사진에는 “요벙이가 (머리카락을) 못 자르게함. 이러다가 머리 쪽질 기세. 머리 자르면 어려보인다고 못자르게 한다. 요즘 가발은 정말 자연스럽다! 굳이 머리를 염색 하거나 팍 자를 필요가 없네”라며 공개 커플인 만큼 자연스럽게 임요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가연-임요환 커플은 2008년 말 자연스럽게 알게 돼 교제를 시작했고, 언론에 알려진 후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7일에는 김가연이 임요환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에 임요환의 부모님을 모시고 와 두사람의 결혼설에 무게를 실은 바 있다.
사진 = 미디오션, 김가연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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