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야후 코리아(이하 야후)는 원스톱 여행 정보 서비스로 재정비한 ‘야후! 여행’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야후! 여행’은 여행 정보를 한 곳에 제공하는 원스톱 여행 가이드 포털 서비스다. 관광지 정보, 지도, 사진, 여행상품 등을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해 사용자가 여행지 선택부터 여행상품 예약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야후! 여행’은 ▲풍부한 통합 해외 관광지 정보 ▲매시업 서비스 기반의 맞춤형 통합 여행 정보 ▲양질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을 통해 여행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추구했다.
이를 위해 야후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 160여 개 도시1만 1000개 관광지에 대한 방대한 여행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환율, 날씨, 지도, 플리커(Flickr) 등 야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물론 여행 관련 사이트 등과 제휴를 통해 여행 상품 등 희망 여행지에 대한 다각도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플리커 사진 서비스를 연동해 런던 1만 7606개, 도쿄 1만 2844개 등 방대한 사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 ‘야후! 여행’은 여행 전문 잡지와 손잡고 약1천400여 개의 여행 컬럼을 제공, 전문가가 작성한 콘텐츠를 통해 심도있는 정보를 전한다.
특히 도시별, 관광지별 여행 매니아 블로거들의 정보를 트랙백(Trackback)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생생한 여행기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선 대표는 “‘야후! 여행’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필요한 여행정보를 통합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콘텐츠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한 방대한 해외 관광지 정보, 사용자간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양질의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여행자의 정보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