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우가 ‘유해진의 그녀’인 김혜수의 옆자리를 잠시 빌린다.
신성우는 최근 MBC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연출 오경훈)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2008년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이후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극중 김혜수의 남편으로 분하는 신성우는 또 다른 여자 주인공이자 김혜수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황신혜와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당초 김혜수, 황신혜를 사이에 둔 남자 주인공으로 많은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 행운의 캐릭터는 신성우에게 돌아갔다”고 전했다.
한편 ‘즐거운 나의 집’은 고교 동창생인 두 여자를 둘러싼 에피소드를 그린다. 부유한 집안에서 구김살 없이 자란 진서(김혜수 분)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자란 윤희(황신혜 분)가 중심축이 된다. 신성우와 함께 두 여인과 엮이는 연하남 역은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후속으로 예정된 ‘즐거운 나의집’은 오는 10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MBC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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