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빌보드] 수잔보일, 루 리드의 거절로 미국 무대 못 올라 ‘눈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천상의 목소리 수잔 보일(Susan Boyle, 48)이 미국 록 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 (The Velvet Underground) 보컬 루 리드(Lou Reed, 68)의 거절로 무대에 오르지 못해 눈물을 흘렸다.

최근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 보도에 따르면 수잔보일은 8일(현지 시각) 미국 폭스TV ‘아메리카 갓 탤런트’ 녹화장에서 루 리드가 1972년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앨범 ‘트랜스포머’(Transformer) 수록곡 ‘퍼팩트 데이’(Perfect Day)를 부르려고 했지만 루 리드가 이를 거절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루 리드는 “(수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수잔이 자신의 노래를 부르지 않길 바랐다. 보일은 예상치 못했던 리드의 거절에 눈물을 보이며 녹화장을 떠났고 곧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런던으로 돌아갔다.

수잔의 측근은 “수잔은 이번 공연을 위해 미국까지 날아왔고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수잔버전의 ‘퍼팩트 데이’는 정말 완벽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잔이 정말 속상해 하고 있다. 얼마나 실망했는지 모른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폭스TV ‘아메리카 갓 탤런트’ 화면 캡처

빌보드 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빌보드] 개봉 예정 영화, 가을에 OST로 미리 만나보자!

[빌보드] 케이티페리, 최악의 노래제목으로 빌보드 1위

[빌보드] 위저, 새 앨범 ‘Hurley’에 골수팬 열광

[빌보드] 제이지, 힙합어워즈 10개 부문 후보 ‘역대 최다’

[빌보드] 생고기 걸친 레이디가가에 PETA 격분 “동물학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60대 경비원, 경비실서 성관계 중 사망…“산업재해 인정”
  • 푸틴, 떨고 있나…美 에이태큼스보다 무서운 ‘우크라 자체 미
  • ‘생존 한계’ 시험할 폭염 온다…‘4월 기온 49도’ 찍은
  • 순찰 중에 무슨 짓이야…아르헨 남녀 경찰 파면 위기
  • 일본, 어쩌다 이 지경까지…‘트럼프 모자 굴욕’ 논란 휩싸인
  • (영상) “결국 선 넘었다”…인도 미사일에 ‘불바다’ 된 파
  • “노스트라다무스 2025년 예언 적중”…예언집에 담긴 내용
  • ‘864억짜리’ 전투기, 바다로 ‘꼬르륵’…“항모에서 미끄러
  • “67명 사망한 대참사 잊었나”…‘군 VIP’ 탓에 민간 항
  • (영상) “아마도 세계 기록”…2분 만에 러 미사일 11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