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위저(Weezer)가 골수팬들을 달랠만한 앨범을 내놓았다.
위저가 최근 발매한 앨범 ‘Hurley’는 지난 앨범의 괴상했던 급습에 식겁했던 위저(Weezer)의 골수팬들을 달랠 수 있는 앨범이다.
닥터 루크(Dr. Luke)와 릴 웨인(Lil Wayne)의 도움을 받지 않고 리더 리버스 쿠오모(Rivers Cuomo)는 위저 특유의 장점인 흐릿흐릿한 기타 소리,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 자기 연민으로 가득한 가사에 집중했다.
의류 회사 이름 혹은 미드 로스트 캐릭터 이름을 따서 지은 타이틀 ‘Hurley’가 쿠오모의 괴짜스러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았다. ‘Unspoken’은 스무스 재즈 색소포니스트 그레그 베일(Greg Vail)이 피처링했으며 리드 싱글 ‘Memories’에는 놀랍기만 한 추억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Hurley’는 분명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사진 = 빌보드
빌보드 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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