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야구선수 김병현의 아내가 된 ‘비밀결혼’의 주인공이 CF모델 겸 배우 한경민이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내 한경민은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현-한경민 부부는 지난 3월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으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라에 신접살림을 꾸렸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시절에 만나 교제를 해왔으며, 한경민은 김병현이 유명한 야구선수인 줄 모르고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경민은 자신의 미니 홈피 메인 글을 통해 “너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 너를 만나기 전 그를 만나게 해주신 것도”라며 “너의 눈을 보며 사랑한다고 말해 줄 그날까지 꾸준히 준비하고 기다릴게. 내게 와 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남편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김병현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경민은 단국대 영극영화과 출신으로 2002년 영화 ‘YMCA야구단’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또 2005년에는 뮤지컬 ‘그리스’와 2006년 풀무원 CF에 출연했다.
한편 김병현은 2008년 3월 피츠버그에서 방출된 뒤 2년여 동안 야구를 쉬고 있으며, 현재 스포츠센터에서 몸을 만들며 재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사진 = 한경민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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