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현이 너무 마른 남편에 의한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괴사성피부염 진단까지 받은 사연을 깜짝 고백했다.
이아현은 9월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했다. 이날 이아현은 “남편이 굉장히 말랐다. 55kg이고 나와 바지 사이즈가 같다”며 “결혼 후 사람들이 나를 보더니 ‘후덕해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아현은 스튜디오에 가지고 온 남편 바지를 꺼내 직접 입기 시작했고, 남편의 바지는 이아현의 몸에 꼭 맞았다. 그는 “이러니 내가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 없다”고 한탄했다.
살쪘다는 이야기에 스트레스를 받은 이아현은 결국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그는 “그때 지방분해 주사까지 맞았는데 몸 상태가 안 좋았는지 곪았다. 결국 생살을 도려내고 괴사성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피하고 자존심이 상해 남편에게도 말을 못했다는 이아현은 “상황이 심각해져 결국 말을 했다. 살 때문에 생긴 비극이다”고 회상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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