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용 렌즈 ‘니코르(NIKKOR)’의 누적 생산량이 지난 8월을 기준해 5만5000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니코르 렌즈는 지난 1948년 니콘I형을 시작으로 라이카, 콘탁스 등 카메라에도 장착돼 온 니콘의 대표 렌즈제품군이다.
또한 니코르 렌즈는 고스트나 플레어 현상을 줄여주는 ‘나노크리스탈 코트’를 채용하는 등 니콘의 독자적인 첨단 기술을 적용하며 문제점을 파악해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니콘은 독자 개발한 초음파 모터인 ‘SWM(Silent Wave Motor)’을 탑재한 니코르 렌즈의 총 생산량이 20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편 SWM은 회전 에너지를 통해 초점을 맞추는 자동초점(AF) 구동용 모터로 조용한 촬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