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넥슨은 지난 15일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을 개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프로모션 동영상을 16일 공개했다.
넥슨은 시그너스 기사단의 최고 레벨(120레벨) 캐릭터를 위한 강도 높은 신규 스킬들을 추가함으로써 캐릭터의 최고 능력을 한 층 강화시키고 최고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모험가 직군인 ‘궁극의 모험가’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한다.
‘궁극의 모험가’는 50레벨을 타고 나며 생성과 동시에 50레벨 무기와 풀 세트 장비 아이템이 지급되는 특수 캐릭터다.
궁극의 모험가가 누리는 이러한 특수 스킬들은 기존의 모험가도 퀘스트 등을 통해 익힐 수 있다.
또한 120레벨 이상의 유저가 도전할 수 있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 ‘사자왕 반 레온’이 업데이트 됐다.
‘사자왕 반 레온’은 ‘검은 마법사’에게 영혼을 바친 붉은 사자왕의 부활이라는 콘셉트로 제작했으며 해당 스토리는 퀘스트를 통해 단계적 제시로 유저들은 몬스터의 강력함을 경험하고 동시에 비극적인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다.
‘사자왕 반 레온’의 부하 ‘아니’를 퇴치하기 위한 ‘아니 레이드’는 70레벨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오한별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중·고레벨 이상 유저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보스 몬스터를 잡고 레이드 전투를 하는 등의 다양한 재미를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메이플스토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7월과 8월 세 차례에 걸친 빅뱅 업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온라인 게임 사상 최고 동시접속자수(41만 6천 명)를 기록을 세웠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