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배우 정우성의 손을 잡고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아테나’는 현재 이탈리아에 이어 일본 돗토리현의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보아는 극중 국정원 요원 정우(정우성 분)의 경호를 받으며 일본 공연을 앞둔 매력적인 톱 가수로 깜짝 출연해 화려한 춤과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우성과 함께 돗토리현 곳곳을 돌아다니며 촬영을 진행한 보아는 톱가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부터 장난기 많은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까지 선보였다. 정우성과 실제 거리 데이트를 하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친 보아는 사랑을 이뤄준다는 전설이 있는 돗토리현 해변의 ‘흰 토끼의 전설’(인바노 하쿠토)에 대해 이야기가 하며 러브라인까지 기대케 했다.
보아는 처음 도전하는 정극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애드리브까지 시도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아테나’ 관계자는 “보아는 중국 상하이 공연을 마치고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촬영에 합류했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완벽하게 연기를 펼쳤다”며 연기력에 합격점을 주었다.
일본에서의 3박 4일 촬영을 마친 보아는 조만간 귀국해 한국 촬영 분량 역시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보아와 정우성의 연기 호흡을 만날 수 있는 ‘아테나’는 올 12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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