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상대로 거대한 사기극을 펼친 작사가 최희진에게 협박당했던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9월 17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과거 최희진에게 협박을 당했던 추가 피해자가 출연했다.
몇 년 전 최희진을 소개로 만난 후 먼저 사귀자는 제안을 받고 사귀었다는 이 남성은 “연애 도중, 전화로 ‘자살한다. 병원에 입원하겠다’며 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최희진이 나에게 보내왔던 문자는 몇 개를 지우지 않았다. 태진아에게 보낸 계좌번호가 내게 요구한 계좌번호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에 따르면 본인 말고도 피해자가 더 있다는 것.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면 안 될 것이라며 진실을 반드시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태진아 측은 “지난 7일 최희진이 각서를 통해 진실공방을 일단락 시켰지만, 이후에도 각서 내용을 이행하지 않고 태진아 부자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켜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SBS E!TV,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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