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송강호’로 불리는 배우 송새벽이 충무로의 떠오르는 차세대 ‘신 스틸러(Scene stealer)’로 급부상했다. 신 스틸러란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을 일컫는다.
지난 9일 개봉한 설경구 주연의 영화 ‘해결사’가 개봉일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관객들 사이에서는 설경구가 아닌 조연배우 송새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송새벽은 이 영화에서 오달수와 함께 형사로 출연해 특유의 어눌한 말투로 액션영화 ‘해결사’에 코믹함을 가미했다.
‘방자전’에서 변사또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송새벽은 지난 16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에서도 연애 대행을 의뢰하는 순진한 남자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시라노;연애조작단’도 ‘해결사’에 이어 한국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고 있어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송새벽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나날이 미모 돋는’ 아라…사람에서 인형으로
▶ 조혜련 남편, “오버한다” 악성댓글 적극공감
▶ 크리스마스 D-100 ‘고백데이’…성공률 100%?
▶ ’님과 함께’ 장재인, 본선 1위…윤건 “넌 소름이었어” 극찬
▶ ’확 달라진’ 유이, 다이어트 성공?’핼쑥한 스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