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주가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패션 센세이션을 일으킨데 이어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으로 또 다른 골드미스 패션 열풍을 부를 전망이다.
‘역전의 여왕’ 제작진은 지난 18일 남해의 한 섬에서 진행된 첫 번째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장면은 33살 골드미스 황태희(김남주 분)가 봉준수(정준호 분)와 섬으로 여행을 가 하룻밤을 머물고 싶어 하는 코믹한 좌충우돌을 그렸다.
사진 속의 김남주는 똑 부러지는 골드미스 황태희의 캐릭터에 맞게 고급스러운 레오파드 무늬의 트렌치코트와 빅 사이즈 백을 매치했다. 또한 뿔테 안경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제작사 유니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남주는 전편 ‘내조의 여왕’과는 180도 다른 연기변신과 캐릭터 설정을 보여 ‘역시 김남주’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고 호평했다.
이어 “첫 촬영 이후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의욕이 더욱 고취돼 있다”며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모두 한 맘으로 노력하는 만큼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동이’의 후속으로 방송될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부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0월 18일 첫 방송 예정.
사진 = MBC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역전의 여왕’과 ‘내조의 여왕’ 속 김남주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정우성-수애, 로맨틱 베드신 공개…’호수 위 호텔’
▶ ’슈주’ 김희철, ‘나는전설이다’ 카메오 등장…"재치넘쳐"
▶ ‘퀴즈왕’ 이지용-연극배우 임정선 ‘4년째 열애’ 곧 결혼
▶ ’반올림 출신’ 유아인, 폭풍성장 거친 ‘마초남’ 女心장악
▶ ’슈퍼스타K 2’ 탈락자-뒷이야기…’대방출=핫이슈’
▶ "초보운전, 차가 뒤집혀?" 운전실수담 베스트10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