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케이블 방송에서 공개된 배우 원빈의 그림 실력이 네티즌들에게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그림은 지난 2009년 12월 31일 MBC every1 ‘스타 더 시크릿’에서 공개됐다.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따라 그린 스케치가 대부분. 고갱의 유명 작품부터 에곤 쉴레의 초상화, 로베르 드와노의 스타일을 흉내냈다.
그림은 초보수준을 넘어선다. 평소 많이 그려 본 솜씨인데다 특정 작가 한 명이 아닌 많은 화가들의 그림을 따라해 원빈의 미술에 대한 관심도를 짐작케 해준다.
원빈 그림실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폭발적이다. 10일 뉴스로 첫 보도된 이후 24일 현재까지 각종 포털 사이트 초기화면과 실시간 검색어에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것. “외모도 잘 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도대체 못하는 것이 뭐가 있을까”, “화가 못지않다” 등 원빈의 숨은 그림 실력을 칭찬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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