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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팜므파탈,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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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준과 함께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의 홍보대사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정준 선배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보면서 자랐다. 실제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무척 익숙할 정도다(웃음). 실제로 보니 더 멋진 것 같다.

-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이웃집 웬수’가 가족 시청 시간대에 방송되는 가족 드라마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 기억에 남는 가족영화가 있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무척 사랑한다. 올해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에서 ‘미녀와 야수’가 상영된다고 하는데 꼭 다시 볼 계획이다.

- 드라마 ‘스타일’을 거쳐 현재 ‘이웃집 웬수’에서 거침없고 당찬 캐릭터로 분해 주목받고 있다. 평소 모습과 캐릭터가 비슷한가.

솔직히 나는 굉장히 소심하고 말없이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타입이다. 그런데 내 모습이 당당해 보이는지 당찬 캐릭터를 연달아 연기하게 됐다.

- 성격이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을 텐데.

처음에는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상당히 재미있다. ‘나에게 이런 면도 있었나?’하고 스스로 의아해할 정도다.

- 이미지 변신에 대한 욕심은 없나.

나는 아직 20대고 갈 길이 먼 것 같다. 게다가 아직 신인이라서 갑작스럽게 이미지 코드를 바꾸는 것도 두렵다. 지금은 조금씩 한채아라는 배우를 만들어가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다.

-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는지 궁금하다.

악역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 앞서 언급했지만 나와 다른 모습을 연기하는 것이 무척 재미있다. 본연의 성격을 연기하는 것도 행운일 수도 있지만, 다른 모습으로 분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다. 게다가 팜므파탈 캐릭터가 나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나.(웃음)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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