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과 패션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수 년 전 국내 뜨겁게 몰아쳤던 볼링의 열풍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피에로스트라이크에서 XTM ‘럭키스트라이크 300’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볼링팀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될 김성수 조연우 송종호 김창렬 박휘순 정가은 정주리 김은정 남우현 하연 등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럭키스트라이크 300’의 연출을 맡은 옥근태 PD는 “볼링이라는 스포츠는 남녀노소, 온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다는 특성상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한 때 볼링은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었다”며 “이 프로그램으로 볼링의 재미를 다시 알려드리고 싶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또 옥근태 PD는 “볼링은 게임 룰도 어렵지 않다. 프로그램을 이끌고 가기 위해서는 단순하고 명확해야 한다. 볼링은 그런 부분에서 아주 좋은 스포츠다”며 “단지 볼링 게임만 하면 재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패션을 접목해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스타일리시 스포츠 버라이어티 르포그램을 표방하는 XTM ‘럭키스트라이크 300’은 볼링을 사랑하는 스타들의 도전과 승무를 리얼하게 그려갈 예정으로 매주 전개되는 에피소드와 함께 빅게임의 흥미진진한 중계를 담는다.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나로 뭉친 아마추어 볼링팀은 서서히 실력을 쌓아가는 성장스토리를 전한다.
XTM ‘럭키스트라이크 300’은 10월 5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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