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개그맨 김병만이 개그맨으로서 활동을 시작한 후 고향에 한 번도 내려가지 못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김병만은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프신 아버지를 위해 쉴 수가 없어 고향에 갈 수 없다”고 눈물을 흘리며 깜짝고백했다.
2008년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김병만은 그 당시 아버지를 향해 했던 수상소감에 대해 “지금 시골 병원에 계신 아버지를 자주 뵈러 갈 수 없는 상태다”며 “아버지를 서울 인근에서 모시고 싶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아버지를 모시지 않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하는 것에 대해 “정말 내려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 현재 여유가 없는 상태다”며 “나는 쉬지 않아야 한다. 내가 쉬지 않아야 집을 살릴 수 있다. ‘불이 확 타올랐을 때 지금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때까지 끄지 말자’는 생각이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김병만은 개그맨 시험에서 계속 낙방해 죽음까지 생각했었다는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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