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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한우 모델 부적합? “노랑머리-표절논란”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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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가수 이효리의 한우 홍보대사 활동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은 10월4일 진행된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한우 모델 이효리가 노랑머리로 염색하고 나온 건 수입 쇠고기를 광고하는 것과 같다”며 홍보대사 교체를 요구했다.

김 위원은 이효리가 홍보대사에 적합하지 않은 이유로 염색 머리와 함께 지난 6월 불거졌던 ‘표절 논란’을 제시했다. “광고는 모델 영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소비자들이 한우광고를 볼 때마다 표절논란을 떠올리게 된다”는 것.

김성수 의원은 “모델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한우에 각인돼 원산지 허위표시 등 한우유통의 부정적인 면을 연상케 한다”고 설명한 뒤 김재수 농식품부 1차관에게 “계약 내용 중 취소 사유로 이미지, 신용, 명예에 대한 손상을 입혀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있다”고 검토를 지시했다.

또 김 위원은 2009년 한우 홍보 모델로 활동했던 배우 최불암이 9천5백만원을 지급 받은 것에 비해 이효리가 이 금액의 3배가 넘는 3억3천만원을 지급받고 있는 점을 비난하며 “모델료가 너무 비싼 점도 공익 성격의 한우 홍보대사 성격에 부적합하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이효리는 7월14일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두달여간 한우 광고 캠페인과 소비촉진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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