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안이 미국 이민시절 겪은 두 번의 총기사건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토니안은 “총기 사건을 두 번 당한 적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중학생이었던 토니안은 “하교하던 중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나보다 키도 작은 아이들이 느닷없이 ‘지갑 내놔’라고 하더라”라며 “나보다 어려 보여서 머뭇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총을 꺼내서 줄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토니안은 “또 한 번은 고등학생 시절 밤에 친구들이 15명 정도 모여 농구를 하고 있는데 멕시코인이 걸어왔다”며 “그리곤 멕시코인이 ‘엎드려. 가진 거 다 내놔’라고 했다”고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15명인데 그 사람 하나 못 잡나 싶어, 옆에 형에게 ‘우리가 덮치자’ 했더니, 형이 ‘군말 말고 그냥 있어’라고 하길래 결국 돈을 다 뺏겼다”고 아찔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 9월 14일 전역한 토니안은 이날 방송에서 4년간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지만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읽고 군대에 다녀옴으로써 이를 극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박지선 도플갱어…’닥터챔프’에 깜짝 등장 포착
▶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 가인-이성재, ‘색.계’ 뛰어넘는 티저…’파격+농염’
▶ 김지수, 음주뺑소니로 불구속 입건…’근초고왕’ 어떡해?
▶ 김미리내, 이상구 폭행사진 공개 "뻔뻔…어리다고 무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