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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속 수면제로 남성지갑 턴 엽기 섹시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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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섹시미를 무기로 절도 행각을 벌여오던 한 여성 도둑이 붙잡혔다고 18일 영국 매체 메트로가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붙잡힌 이 여도둑은 그동안 유혹한 남성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강도는 어느때나 범행을 저지를 수 있게 자신이 입고 있던 브래지어 사이에 항상 수면제를 넣은 향수병을 숨기고 다녔고 범행 때마다 다양한 가발을 사용해 외모를 바꾸는 치밀한 면모까지 선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베로니카 팔메즈(35)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주로 나이가 많은 기혼자들을 유혹했다. 피해 남성들은 주위에 알리기 창피해 신고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최근 59세의 한 남성이 죽은 채 발견돼 마침내 붙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섹시한 여도둑은 지갑을 훔치긴 했지만 죽은 그 남성를 알지도 못한다고 잡아때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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