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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화려한 패션 아래 속치마 아찔 노출

작성 2010.11.20 00:00 ㅣ 수정 2010.11.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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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가 화려한 패션센스를 선보였지만, 스커트 아래로 속치마가 살짝 노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담비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열린 ‘LANVIN FOR H&M VIP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손담비는 헤어스타일을 시작으로 슈즈까지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스타일을 뽐냈다.

신경 안 쓴듯 자연스럽게 연출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블랙 망사 재킷과 여성의 각선미가 큼지막하게 입체적으로 프린트된 화이트 초미니 원피스, 볼드한 액세서리, 레드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미니 숄더백과 레드 스트랩 킬힐을 한꺼번에 매치시켰다.

다소 욕심을 부린 듯 보인 이날 스타일링의 결정적인 실수는 스커트 아래로 살짝 노출된 미색의 속치마. 취재진 앞에 선 손담비의 환한 미소가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결국 손담비는 현장에 있던 많은 카메라에 의도하지 않게 ‘속치마’를 공개해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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