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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 美영주권 포기 “대한남아 현역 복무 당연”

작성 2010.12.11 00:00 ㅣ 수정 2010.12.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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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멤버 택연(21)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 입대를 결정했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택연이 지난 1일 서울 세종로 주한미국대사관을 찾아가 직접 영주권 포기 확인서를 제출했다”며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가족과 소속사와의 상의 끝에 내린 것이다.

택연은 과거 12살 때 미국 보스턴으로 이민을 떠난 후 고등학교 때까지 현지학교를 다니며 성장했다. 이후 그는 JYP 미주 오디션에 합격하며 2006년 가수의 꿈을 실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택연이 신체 검사를 받은 때는 2PM활동 당시였던 2008년. 당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병으로 복무하기위해 재검을 신청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택연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건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데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현역으로 복무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택연은 2PM의 일본 진출과 더불어 내년 초 방영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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