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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갓파더’ 예매율 1위…시작은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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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의 신작 ‘라스트 갓파더’가 국내 개봉 당일인 29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데 이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라스트 갓파더’는 개봉 첫날 전국 관객 12만986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봉 이튿날인 30일 오전 현재 31.31%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예매율 2위와 3위에 오른 ‘헬로우 고스트’(14.66%)와 ‘황해’(14.58%)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다.

심형래 감독이 감독과 각본부터 주연배우(영구), 제작(영구아트)까지 1인 4역을 담당한 ‘라스트 갓파더’는 195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미국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의 황당한 마피아 수업을 그린다. 이에 영구는 트레이드마크인 땜빵 헤어스타일과 헐렁한 한복, 검정 고무신을 포기하고 2대8 가르마와 짧은 양복에 비뚤어진 보타이, 가죽 구두를 선택했다.

‘영구’ 심형래 외에도 ‘피아노’, ‘펄프 픽션’의 명배우 하비 케이틀, ‘킥 애스’의 마이클 리스폴리,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조슬린 도나휴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라스트 갓파더’는 12월 29일 국내 개봉 이후 미국 개봉 역시 앞두고 있다. 17년 만에 스크린을 찾은 영구가 국내에서의 첫 반응에 이어 미국에서는 어떤 결과는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영구아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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