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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궁녀’ 최나경, 이효리 변신 ‘은근 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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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궁녀’ 최나경이 ‘섹시퀸’ 이효리 분장에 도전해 은근히 섹시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33회에서는 상가번영회 장기자랑대회 협찬비로 100만 원을 내게 된 ‘찐돌아’ 김원장(김갑수 분)이 본전을 뽑을 생각으로 1등 상금을 노리고 장기자랑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극중 정선생 역으로 출연 중인 최나경은 ‘치티치티뱅뱅’을 부른 이효리의 외계인 콘셉트로 분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짙은 눈 화장과 독특한 헤어스타일, 퍼(fur) 소재의 의상, 가죽 액세서리 등을 활용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최나경의 이효리 변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벳궁녀, 은근 섹시한 미친존재감”, “역시 시선을 뗄 수 없다”, “이효리 못지 않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갑수와 박미선, 가인, 조권은 가인이 소속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타브라’를 소화하기 위해 걸그룹의 모습을 등장하며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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