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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선, 원근법 무시한 얼굴…송일국-김승우 ‘굴욕’

작성 2011.02.02 00:00 ㅣ 수정 2011.02.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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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선의 우월한 얼굴크기로 남자배우들에게 굴욕을 안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1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KBS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극본 박성진 이수현, 연출 권계홍) 포스터 촬영 현장 공개에서 찍힌 배우들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김준 김승우 선우선 송일국 장항선 등 배우들이 나란히 한 줄로 서서 포즈를 취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선우선의 남다른 얼굴크기.

사진 속 선우선은 김승우 송일국 등 남자배우들보다 앞쪽에 서있음에도 불구하고 원근감을 무시한 훨씬 작은 얼굴로 다른 배우들에게 굴욕감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작은 얼굴이 콤플렉스”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질투를 산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선우선만 따로 합성했나?” “남자배우들 불쌍하다” “원근감 따위 깔끔하게 무시하네요” “뒤에 섰으면 얼굴 사라져서 안보였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력반’은 개성 강한 강력계 형사들이 각자의 수사 노하우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나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실제 주요 강력 사건을 에피소드로 다룰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형 수사물의 전형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KBS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은 3일 첫 방송되는 ‘드림하이’ 후속으로 2월 28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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