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英 공개한 ‘UFO 비밀문서’ 속 외계인 어떤 모습?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확대보기
영국 국방부가 공개한 미확인 비행물체(이하 UFO)관련 문서에 상상속이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외계인의 모습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BBC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1950년대부터 2005년까지 UFO 목격자들의 진술, 국방부와 목격자 사이에 오간 편지와 사진, 신문기사 등을 모은 문서 35건, 총 8500페이지 분량의 정보를 일반에 공개했다.

여기에는 UFO의 컬러 사진과 크기까지 상세하게 제시한 그림, 영국 공군의 비공개 조사결과 뿐 아니라 기상천외한 외계인들의 모습까지 포함돼 있다.



확대보기
이번 비밀문서에서 소개된 외계인들은 대체로 머리와 눈이 매우 크고 그에 비해 몸집은 작은 형태를 띠고 있으며, 키는 사람과 비슷하거나 조금 크다.

또 검은 양복과 안경을 쓴 사람들이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생명체를 호위하며 차에 태우는 모습이나, 한 여성이 어린 외계인으로 보이는 생명체를 품에 안은 사진 등도 함께 공개돼 더욱 흥미를 돋우고 있다.


하지만 비밀문서에서 공개된 외계인들의 사진은 화제성 이슈를 주로 다루는 타블로이드지에 게재된 것이 대부분이여서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이번 문건에는 목격자들의 다양한 목격담도 함께 실렸는데, 여기에는 일반인 뿐 아니라 군인과 공군 장교 등도 포함돼 있다.

현지 언론은 영국 국방부이 정보 공개법(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의거해 진실이 밝혀지길 원하는 사람들의 끈질긴 요청을 받아들기고, 역사상 최초로 이 자료들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UFO 관련 기밀문서는 영국 국가기록 보관소 웹사이트(http://ufos.nationalarchives.gov.uk)에서 3월 한달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멸망의 징조”…‘1000년 넘은 피라미드’ 와르르 무너져,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타이어에 덮힌 러 전략폭격기…이유는 미사일 ‘어리둥절’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결국 지옥문 열렸다…“15만톤 실은 유조선서 기름 유출 시작
  • 변기에서 나온 대형 비단뱀에 ‘중요부위’ 물린 남성의 최후
  • 남편 포함 72명에게 10년간 강간당한 여성, 생생한 증언
  • (속보)푸틴, ‘치명타’ 입었다…러 수도, 우크라 대규모 공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