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몸무게 630g’에 불과한 신생아 中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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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쑤저우에서 몸무게가 630g에 불과한 신생아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2일 태어난 이 신생아는 성인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작은 몸집을 가졌다.

일반 신생아가 37주~42주 사이에 2.5~4㎏정도의 체중으로 태어나는 반면 이 신생아는 29주만에 몸무게 630g로 세상에 나와 의료진을 놀라게 했다.

쑤저우대학 부속병원 신생아과의 담당의사는 “머리는 테니스공 만 하고 혈관도 실처럼 가늘었다. 다리도 성인의 엄지손가락 굵기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면서 “아마도 중국서 가장 작은 신생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나 기관의 발육이 원활하지 않아 곧 사망할 것이라고 진단했지만, 예상 외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덧붙였다.

산모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평소 간질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정확한 조산 원인을 밝히는 한편 신생아에게는 단백질과 지방 등 각종 영양분을 외부로부터 공급받는 등 철저한 치료와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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