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인공호흡으로 애완견 살린 소방관 ‘영웅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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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인공호흡을 해 목숨을 살린 소방관이 영국서 영웅대접을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지난 22일 보도했다.

마이크는 최근 불이 난 현장에서 애완견을 구해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그는 목숨을 걸고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 들어가 개를 구했지만 당시 개는 어떤 생명의 징조도 보이지 않았다.

모두들 개가 죽은 것으로 알고 안타까워했지만 마이크는 포기하지 않고 응급조치를 시작했다. 심장마사지 뿐 아니라 인공호흡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마이크는 연습훈련 당시 동물에게 인공호흡을 실시하는 훈련은 받지 못했지만, 시도해 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한 뒤 망설이지 않고 응급조치에 집중했다.

인공호흡을 시작한지 약 30분 후 개에게 산소마스크를 씌우자 호흡을 시작했고, 개는 곧장 인근 동물병원으로 후송됐다.

그의 동료들은 개와 ‘키스’를 나눈 그를 장난스럽게 놀리는 한편, 그의 봉사정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개의 주인은 “개가 밖으로 실려 나왔을 때 분명 살아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면서 “가족과도 같은 애완견을 살려준 소방관 마이크는 우리에게 영웅이나 다름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이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동물도 사람과 같은 목숨이니 살려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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