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모습의 한 소년이 놀라운 가창력으로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것. 소년 답지 않은 가창력의 주인공은 12세 소년 로낸 파크(Ronan Parke). 파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풍부한 감성과 놀라운 가창력으로 심사위원은 물론 관객 모두를 매료시켰다.
파크는 이미 유럽의 스타로 떠올랐다. 어느새 수백만의 팬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유튜브에 올려진 소년의 동영상은 90만 조회수를 훌쩍 넘어셨다.
현지 언론들도 들끊고 있다. 이 12세 소년을 캐나다 출신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17)와 비교하며 ‘제2의 저스틴 비버’로 평가하고 있다.
로낸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저스틴 비버와 비교하는 것은 나에게 큰 칭찬”이라며 “그러나 나를 새로운 저스틴 비버로 생각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난 로낸 파크” 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