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탈락자를 대신할 새가수로 김조한 합류가 결정됐다.
알앤비(R&B) 그룹 솔리드 출신 김조한의 MBC ‘나는 가수다’ 출연이 확정됨에 따라 나가수 탈락자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조한 소속사 관계자는 1일 “김조한이 나가수 탈락자 자리를 채우기 위해 투입된다”며 “최근 출연 섭외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김조한은 ‘나가수’ 출연 섭외를 받아들여 4일 첫 녹화를 가질 예정이다.
김조한은 ‘나가수’ 전문자문위원단이 강력하게 추천해 온 가수 중 한 명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알앤비를 선보인 90년대를 대표하는 알앤비 가수다.
지난 1993년 그룹 ‘솔리드’로 데뷔한 김조한은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1997년 팀해체 후 솔로로 전향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지난 달 27일 녹화에서 발생한 나가수 탈락자는 전혀 의외의 인물로,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했던 가수가 꼴찌를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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