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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소녀시대 인기 폭발…11명 미소녀 안무 매력

작성 2011.07.03 00:00 ㅣ 수정 2011.07.0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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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판 소녀시대


북한판 소녀시대가 화제를 몰고 왔다.

우리 걸그룹 소녀시대를 연상케 하는 북한의 미소녀 합창단 모습이 뒤늦게 공개돼 북한판 소녀시대로 불리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것.

북한판 소녀시대 ‘조선 미소녀 합창단’ 영상은 중국 동영상 포털사이트 유쿠(youku,com)에 올라온 것으로 10만 건에 가까운 클릭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소녀 11명은 흰색 블라우스와 파란색 치마 차림의 단정한 복장을 입고, 아름다운 손짓과 목소리로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 대부분은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며, 국내의 연예인 못지않은 작은 얼굴과 긴 팔다리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 네티즌들은 영상 속 소녀들의 절도있는 안무, 뛰어난 가창력 등을 칭찬하며 “북한판 소녀시대라고 불리기에 충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북한판 소녀시대 동영상은 중국인이 북한 관광에 나섰다 촬영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진=동영상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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