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남편 성기 잘라 음식물쓰레기로 ‘처리’한 악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소크라테스의 부인은 저리 가라고 할 정도로 무자비한 악처가 미국에 등장했다. 미국의 40대 여성이 별거 중인 남편의 성기를 잘라 음식찌꺼기 처리기에 던져넣는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허핑턴 포스트 등 미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주 가든 그로브 경찰은 캐서린 베커(48)라는 이름의 이 여성을 체포했다. 그녀는 남편(51)의 저녁 식사에 약물을 타서 정신을 잃게 한 뒤 그를 침대에 묶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남편의 성기를 넣은 음식물처리기의 전원 버튼을 누른 것은 물론이다.


긴급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응급구조대는 베커의 집 침실에서 침대에 묶인 채 피를 흘리는 남편을 발견, 병원 응급실로 후송했으나 중태라고 언론은 전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과정에서 베커는 남편에게 이런 엽기적인 일을 저지르고도 “그런 일을 당해도 싸다.”며 전혀 뉘우치는 기색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베커 부부는 1년 6개월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5월부터 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다. 사건 당시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진 베커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중인 현지 경찰 관계자는 “베커가 최대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허핑턴 포스트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