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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막는 돌연변이 실제로… ‘방탄 피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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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등장하는 괴물의 얼굴을 닮았지만, 사실은 지금까지 한 번도 개발된 적이 없었던 신기술 ‘인공피부’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네덜란드 과학수사게놈컨소시엄 연구팀은 최근 거미줄과 염소젖을 이용해 총알도 뚫을 수 없는 인공피부를 만들어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거미줄과 같은 성분의 단백질을 염소에게 주입한 뒤, 이 염소의 젖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이용해 강철보다 10배 더 강한 천으로 인공피부를 제작했다.

이 발명품의 이름은 ‘2.6g 329m/s‘인데, 이는 22구경 소총 탄환의 무게와 비행속도에서 따온 것이다.

연구팀은 이 천이 인간의 피부와 융화될 수 있으며, 이렇게 탄생한 피부는 총알도 뚫고 지나갈 수 없는 강도를 지닌다고 주장했다.

연구를 이끈 자릴라 에사이디 박사는 “거미줄은 예로부터 병사들이 화살을 막는데 사용했을 만큼 엄청난 파워를 가졌다.”면서 “방탄조끼 대신 인간의 게놈에 거미줄을 생산하는 거미의 게놈을 융합할 경우 영화 속 슈퍼맨처럼 방탄인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실제로 이를 실험한 동영상을 함께 공개함으로서 신기술의 개발이 성공했음을 입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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