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개 씻어주는 세차장 개념 업소 최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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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사람보다 더 호강하는 세상이 오는가? 세차장에서 세차하듯이 견공만을 위한 반자동 샤워장이 세계 최초로 등장해 화제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6일 독일 라이프찌히에 샴푸로 개를 목욕시키고 린스로 헹군 뒤 드라이까지 시켜주는 개 전문 미용 부틱이 얼마 전 영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세차장이 아닌 세견장(洗犬場) 이란 신조어가 나와야 할 판이다.

‘Dog an der Koe’라 불리는 이 업소의 첫 손님은 ‘마라’라는 이름의 래브라도 종 개였다. 이 숫개는 고급 스파를 찾은 고객처럼 여주인이 샴푸와 건조를 해주는 동안 느긋하게 샤워 데크에 앉아 서비스를 즐겼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개 주인은 5분에 4유로, 혹은 15분에 8 유로를 내고 이 업소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기발한 업종을 개발한 업소 측은 독일 내 1호점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전세계로 사업을 확장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의 시드니에서도 지난달 ‘네 발 애완동물을 위한 스파’라는 이름의 유사한 개념의 업소가 문을 열었다고 데일리 메일이 소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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