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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그룹 키스 리더 진 시몬스, 28년 동거녀와 결혼식

작성 2011.10.03 00:00 ㅣ 수정 2011.10.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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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대표적 하드록 그룹 키스(KISS)의 보컬 겸 베이스 기타리스트 진 시몬스(62)가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에서 28년 동안 동거해온 피앙세 새넌 트위드(54)와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고 미국 연예 전문 매체인 TMZ.com이 보도했다.

트위드는 1962년 플레이보이 잡지 ‘올해의 주인공’으로 뽑혔던 누드모델 출신이며 시몬스와 28년 전부터 동거해왔다.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플레이보이 창립자이자 소유주인 휴 헤프너와 키스 멤버 폴 스탠리 등을 비롯해 40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둘 사이에 태어난 아들 닉(22)과 딸 소피(19)도 참석해 부모의 결혼을 축하했다.

신부는 200만 달러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했지만 결혼반지는 끼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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