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로마제국 멸망 뒤에 영국 악천후 있었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로마제국은 영국 날씨 탓에 망했다?

영국의 흐리고 음산한 날씨가 고대 로마제국의 멸망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간) 기원후 1세기 현재 런던지역에 거주했던 고대 로마인들이 영국의 고약한 날씨 탓에 영양실조 등 건강 악화를 겪었고 이 때문에 런던을 떠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런던박물관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고대 로마시대 런던에 거주했던 2만2천여명의 유골을 조사한 결과 런던 남쪽 공동묘지에 묻힌 남성의 18%가 비타민C 부족과 알코올·육류 과다 섭취로 인한 통풍을 앓았다고 밝혔다.

또 서쪽 공동묘지에 묻힌 사람의 8%는 치아에 구멍 등 손상이 있었다.

당시 런던에는 과일이 부족해 이 지역 로마인들은 영양실조를 겪었으며, 습한 환경 때문에 독감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영국에서 이집트 사막까지 드넓은 지역을 정복한 고대 로마제국이 영국의 음산한 날씨라는 복병을 만났고 이런 기후가 로마인들이 런던을 떠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성욕 사라진 40대 중년, 나이 때문 아니었다…진짜 원인 알
  • 성관계 직후 심장 혈관 파열된 女, 원인은?…“여성 특히 주
  • “여자친구가 설득”…고환 제거 결정한 20대 남성, 이유 알
  • “잠자리 좋았다”는 성인들, 왜 만족 못 했나…진짜 이유 보
  • “회사서 성폭행” 호소한 18세 견습 사원 사망…英 방산업체
  • “성폭행 근거 없다”더니 14억 제안…JP모건 소송에 월가
  • “의사가 만졌어요!”…성폭력 저지르는 의료진에 日 발칵, 한
  • “세계 8번째라더니”…KF-21, 라팔·J-10C 앞에선 아
  • “F-35 대신 보라매?”…캐나다 전투기 재검토에 KF-21
  • “수감자 보호한다더니”…美 여성교도소 직원들 성착취 최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