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부 경찰은 지난 14일 “슈퍼마켓과 공공시설의 화장실에서 여성들의 은밀한 장면을 도촬(몰래 촬영)한 혐의로 회사원 모리카와 토시유키(26)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오사카부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의 집을 압수수색한 결과 36시간 정도의 도촬영상을 발견해 추정되는 피해자만 2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용의자는 자신이 촬영한 동영상을 편집, 인터넷을 통해 판매해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신의 앵글’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왔으며 2년간 450만엔(약 65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