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자살 물의’ 팍스콘 이번엔 ‘직원비하’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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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중국공장에서 직원 10여명이 잇따라 투신자살을 시도해 화제에 올랐던 세계 최대 전자부품 회사인 타이완의 팍스콘이 연초부터 구설에 올랐다.

궈타이밍(郭台銘) 회장이 춘제(春節·설)연휴를 앞두고 지난 15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직원 야유회에서 “100만명의 동물을 매일 관리하느라 골치 아파 죽겠다”라고 말했다는 것.

24일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궈 회장의 발언 내용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팍스콘이 노동자들을 노예나 돈 버는 기계로 여기고 있다”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효율적 인사관리를 강조한 취지였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파장이 확산되자 궈 회장은 “직원들을 멸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사과성명을 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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