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올림픽공식안마사 된 ‘팔없는 여성’ 인생역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양 팔이 없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2012런던장애인올림픽 공식 안마사가 된 한 여성의 인생역전 스토리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수 켄트(49)는 태아 시절 어머니가 잘못 복용한 약으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양 팔이 없었다. 하지만 꿈을 잃지 않고 3년 전부터 안마사 교육을 받기 시작했고 두 팔이 없는 장애를 이겨내고 2012런던장애인올림픽의 공식 안마사가 되어 유명 선수들을 전담하는 인생역전을 이뤄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켄트는 “발을 이용해 선수들의 뭉친 근육과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가 나의 전공”이라면서 “유럽 전역을 통틀어 발로 안마가 가능한 전문가는 나 하나일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장애 때문에 즐겁고 활기찬 삶을 포기한 적은 없다.”면서 “수영이나 승마, 발레 등을 꾸준히 연습해 왔다.”고 말했다.

장애를 극복한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다름 아닌 발레. 발레를 통해 다리와 발의 힘을 키웠고, 발을 이용한 안마교육을 받는데에도 도움을 얻었다.

켄트는 “장애가 있다고 절대 기죽을 필요가 없다. 나처럼 몸이 조금 불편한 많은 사람들이 책상 앞에만 앉아있는 직업이 아닌, 더 다양하고 활기찬 일을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미성년자 성폭행한 50대 배우, 교도소서 숨진 채 발견…범죄
  • “400명 관계 후 임신이라더니 ‘가짜?’”…英 인플루언서
  • 성관계 시간 ‘2배’ 늘려주는 앱 등장…“효과 과학적 입증”
  • “친구 만나러 간다더니…” 남편 속이고 나간 밤, SUV서
  • “중학생과 수개월 관계”…들키자 사라졌다, 美 학교 직원 추
  • 女방송인의 성관계 영상·사진 유포한 남성, 반전 실체 드러나
  • 경찰, 성폭행 신고한 피해자에 성관계 요구…印 공권력 현실
  • “한국, 트럼프 요구 거절할 급이 아니다”…美 전문가 진단
  • “숙소 곳곳에 소변 보고 촬영해 성인 사이트 올려”…에어비앤
  • ‘호르무즈 파병’ 우리 국민 여론조사 실시…“절반 이상 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