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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트리트뷰에 ‘오줌싸는 장면’ 찍힌男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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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웹 지도 서비스인 ‘스트리트 뷰’(Street View)때문에 망신을 당한 남성이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에 사는 한 남성이 구글을 상대로 1만 유로(약 15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현지 법원에 냈다.

소장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신의 집 앞 마당에서 소변을 보는 장면이 ‘스트리트 뷰’에 잡혀 웃음거리가 됐다며 피해보상과 사진의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구글 측은 촬영된 사진 속 남성의 얼굴을 흐릿하게 처리했으나 문제는 인구 3,000명의 작은 마을에 사는 원고의 얼굴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본다는 것.

원고 측 변호사인 장 뉴엘은 “누구나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권리가 있다.” 면서 “이번 사건이 웃음거리일지 모르나 유부남이 다른 여성과 키스하는 장면을 촬영당하는 것과 같은 사건” 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글측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원고측의 소송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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