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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있는 물 퍼올려 우주선 연료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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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미 항공우주국(NASA)가 달에 약 38억ℓ의 물이 묻혀있다고 발표한 이후, 이번에 이 물을 이용하면 우주탐사를 위한 지속가능한 연료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발표가 나와 화제가 되고있다.

MSNBC 뉴스는 30일(현지시간) 최신 연구를 인용, NASA의 달 탐사선(LRO)의 미니 무선 주파수(미니-RF) 프로젝트에 참여한 휴스턴 달행성 연구소의 수석과학자 폴 스퓨디스 박사가 달 남극의 섀클턴 분화구에 얼음형태로 물 성분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해 지난주 달행성과학회의에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름 20㎞,깊이 5㎞ 분화구안에 어느정도 양의 물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얼음형태로 묻혀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과학자들은 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1호에 탑재된 NASA의 탐지 장치가 달 표면에서 물 분자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2009년 찬드라얀-1호 레이더 실험에 수석 연구자였던 스퓨디스 박사는 찬드라얀-1호의 달 충돌장치(MIP)가 2008년 달 표면에 떨어지면서 외기권의 물 성분의 구름을 뚫은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 2009년 NASA의 달 분화구 관측위성 LCROSS도 카베우스 분화구와 충돌한 직후 수증기와 얼음 파편의 존재를 포착했다.

스퓨디스 박사는 미니-RF 자료에 의하면 달의 북극 지역에 최소 6억톤의 얼음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로켓발사에 필요한 연료인 액체 수소와 액체 산소로 전환시키면 향후 2200년 동안 매일 우주왕복선을 발사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달에는 또 영구적이며 재사용과 확장이 가능한 우주 운송 시스템을 만드는데 필요한 물질과 에너지원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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