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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로 장식한 세계 유일 30억원 짜리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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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티 베이론


실내를 자기(瓷器)로 장식한 초고가의 슈퍼카가 등장해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1일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한 부가티 베이론 로블랑(L‘Or Blanc)은 독일의 유명한 자기회사인 KPM사와 합작으로 만든, 전 세계에 단 한 대뿐인 자동차다.

이 자동차는 내부 곳곳이 섭씨 1200℃의 가마에서 구운 자기로 장식돼 있다. 슈퍼카 내부는 가벼운 카본 소재로 꾸미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자기로 장식한 덕분에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부가티 베이론 로블랑이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뒤 처음이다.

때문에 런던과 프랑스, 독일 등에서 몰려온 팬들은 이 슈퍼카를 한 발자국이라도 더 앞에서 보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런던에서 왔다는 한 남성은 “전 세계에서 단 한 대밖에 없는 슈퍼카를 보려 영국에서 프랑스까지 왔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제로백 2.5초, 최고 속력은 407㎞/h에 달하고 내부가 자기로 장식된 이 슈퍼카의 가격은 160만 파운드(약 30억 원)에 달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부호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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