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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최초 참가한 트랜스젠더 ‘수상’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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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로는 최초로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대회에 출전한 제나 텔레코바(23)가 최종 12인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공식 수상은 실패했다.

텔레코바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대회 결선에 출전해 최종 5인에 주어지는 수상에는 실패했다.

트랜스젠더인 텔레코바의 미인대회 출전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4년전 성전환 수술을 한 텔레코바는 미스 밴쿠버 대회 결선에 진출했으나 ‘과거’가 밝혀지며 중도하차 당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논란이 일었고 결국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결정으로 텔레코바는 막판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181cm 키에 금발의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는 이날 대회에 참가해 섹시한 비키니와 드레스 복장을 뽐냈으며 누구보다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체코 출신 아버지와 캐나다인 어머니 사이에서 아들로 태어난 텔레코바는 어릴때 부터 성정체성 혼란을 겪었으며 성전환 수술 후 육체적, 법적으로도 모두 여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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