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그리스 산부인과 “병원비 없으면 아기 못 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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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출산한 산모가 병원비를 내지 못해 아기를 데려가지 못하고 있다고 23일 CBS 뉴스가 보도했다.

21세의 안나라는 여성은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으나 1200 유로 (한화 180만원) 상당의 병원비를 마련할 수 없었고 이에 병원 측은 병원비를 완납하기 전에는 아기를 데려갈 수 없다고 아기 엄마에게 통보했다.

아기 엄마는 몇 개월 전 실직 후 현재 가족이나 주위에 도움을 청할 방법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근 그리스 경제 악화와 정부의 의료비 예산 삭감 등의 여파로 병원 재정이 악화돼 병원 측으로서도 이 같은 방법 외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통신원 K.라지브 k.rajeev08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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