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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이종범 은퇴 심경 단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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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범 은퇴


‘바람의 아들’ 이종범(42)의 은퇴식이 오늘 오후 광주 무등야구장 KIA-LG전에서 열린 가운데, 채널 XTM에서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종범의 은퇴식 및 심경 인터뷰가 단독 공개된다.

이종범은 은퇴를 앞둔 24일, XTM 데일리 베이스볼 프로그램 ‘Wanna B’(워너비)와 한 단독 인터뷰에서 은퇴 후의 심경을 털어 놓았다.

은퇴식을 앞두고 아이들 코칭을 위해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를 찾은 이종범은 은퇴 선언 후의 심경을 한 마디로 “편하다.”고 말했다.

“야구 시작한 후 4, 5월에 쉬어본 게 처음”이라고 운을 뗀 이종범은 “시합에 대한 중압감도 없고 34년 동안 온통 야구 생각 밖에 없었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내와 늘 같이 있으니, 어색하지만 신혼 기분이 난다.”고 밝혔다.

현재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중 제 2의 이종범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롯데 김주찬 선수가 뛰는 폼이 비슷하지만, 홈런은 조금 약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종범에 있어서 ‘타이거즈’란 어떤 의미였는지, 가장 잊을 수 없는 경기는 무엇이었는지 등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더불어 향후 지도자로서의 계획, 그리고 중학교에서 야구 선수로 활동 중인 아들 자랑까지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종범 선수의 은퇴 심경 인터뷰 전말은 26일 KIA-LG전 직후에 방송되는 ‘Wanna B’(워너비)를 통해 공개된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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