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美유명패션지의 무례, 故김다울 사진 사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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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김다울
공식 사이트 캡처
3년 전 세상을 떠난 톱모델 김다울의 사진이 패션매거진 ‘글래머’ 미국판 최신호에 실려 논란이 일고 있다고 1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는 이를 본 일부 독자가 고인에 대한 실례라며 불만을 제기했기 때문.

문제의 사진은 김다울이 생전 모델로 활동할 당시 찍었던 패션 사진으로, 여성이 청바지를 입는 ‘52가지 방법’에 대한 코너에 실렸다. 사진 속 김다울은 페일 블루(바랜 청색의 총칭) 데님 셔츠와 진청바지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대해 글래머 매거진 편집팀 측은 김다울의 ‘뒷 이야기’(사정)를 알지 못했다고 해명하고 있다.

글래머 매거진 대변인은 패션정보사이트인 패셔니스타닷컴에 “장기간 백스테이지를 담당하고 있는 사진작가 마크 레이보위츠가 이 사진을 촬영했었다.”면서 “사전에 이 같은 소식을 알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주의한 실수로 독자로부터 경고를 받았다면서 “후회스럽고도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故) 김다울은 2007년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패션모델로 데뷔했으며 뉴욕과 밀라노, 런던 패션위크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생전 그녀는 세계적인 브랜드인 샤넬 등의 모델로도 활동했으나, 지난 2009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고 김다울은 앞서 자신의 블로그와 미니홈피를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수차례 올렸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최고의 위치에 선 김다울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것이 자살을 선택한 이유일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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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김다울 사진이 나온 美패션지 최신호
데일리메일 캡처(글래머 매거진)


사진=김다울 공식 사이트(위), 데일리메일(글래머 매거진)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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