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이집트, 올림픽 대표단에 ‘짝퉁’ 나이키 지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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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에 참가중인 이집트가 세계적인 망신살을 당했다. 자국 대표 선수단의 공식 유니폼과 가방 등 용품이 나이키 ‘짝퉁’이었던 것.

이같은 사실은 현지 언론과 대표 선수의 증언이 이어지며 사실로 확인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현지언론은 “이집트 올림픽위원회(EOC)가 자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중국산 짝퉁 나이키 제품을 제공했다.”고 보도하며 의혹의 불씨를 당겼다.

특히 이집트의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대표 선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가방 앞에는 나이키 로고가, 지퍼에는 아디다스 로고가 붙어있다.” 면서 “몇몇 선수는 직접 나이키 제품을 사서 입었다.”고 불만을 터뜨려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논란이 일자 결국 마흐무드 아흐메드 알리 EOC 위원장은 “경제난 때문에 중국업체와 계약해 제품을 공급받았다.” 고 밝혀 사실을 시인했다.

그러나 위원장은 “비록 짝퉁이기는 하지만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 고 강조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이에 대해 나이키 측은 시정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며 “유감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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