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12세 소녀, 가족에게 차례로 성폭행 당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10대 소녀가 나이가 지긋한 가족들로부터 연이어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아르헨티나에서 터졌다. 어린 나이에 큰 충격을 받은 소녀는 당국의 보호 아래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이 터진 곳은 아르헨티나 코리엔테스 주의 에스키나라는 곳이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2살 소녀의 악몽은 아버지와 함께 시작됐다. 40살 친아버지가 딸을 성폭행했다.

소녀는 그러나 아버지를 고발하지 못했다. 입을 꾹 다물고 당한 일을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았다. 다행히 성폭행은 재발하지 않았다. 소녀는 아픈 기억을 잊어버리려 애썼다.

그러다 부모가 이혼을 했다. 이혼 직후 어머니가 70살 노인과 재혼하면서 소녀에겐 2차 악몽이 시작됐다.

어머니를 부인으로 맞아들인 70대 노인이 기회를 엿보다 소녀를 욕보였다. 소녀는 노인의 노리개처럼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

두 남자의 짐승같은 짓을 경찰에 고발한 건 교사들이었다. 웬지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소녀를 지켜보던 교사 2명이 상담을 하다가 충격적인 성폭행 사건을 알게 됐다.

교사들은 소녀를 성폭행한 아버지와 새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사건은 여기에서 마무리되지 않았다. 수사 과정에서 친할아버지가 소녀를 성폭행한 사실이 또 드러난 것이다.

어머니가 경찰에 체포된 옛 남편과 새 남편을 면회하려 가면서 딸을 맡긴 사이 친할아버지가 손녀를 성폭행했다. 경찰은 친할아버지까지 긴급 체포했다.

현지 언론은 “소녀가 불과 1개월 새 친아버지, 새 아버지, 친할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사회가 경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는 소녀를 보호하며 심리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사진=에스키나노티시아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한국 K2 전차 싹쓸이 해가더니…‘무기 수입액’ 세계 1위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하루 6000발 필요해”…젤렌스키, 이번엔 F-16용 20
  • “모스크바 직접 공격”…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한 탄도미사일 F
  • “한국에 돈 갚을게, 대신 6개월 후에”…‘수천억 미지급’
  • 미사일 없이 군함 받을 판…말레이, ‘해성’ 만든 韓 LIG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